사람은 계속 변해간다.
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.

두가지 명제가 모순이랄까?

절대 변하지 않는 것과 변하는 것이 공존하는 것이다.
그의 과거는 변하지 않지만 그의 미래는 변화시켜나갈 수 있다.
과거만 보고 그를 논하지 않을 것이며, 그의 미래를 예측하지도 않을 것이다.

우리는 왜 영상 서비스에 집중하는가?

지난 수 세기 동안 역사는 어디에 남겨져 왔을까? 낡고 곰팡이가 슨 파피루스에? 중세 건축물의 기둥 사이에? 아니면 조상들이 썼던 도자기 안에?

일상 생활에서부터 큰 사건까지, ‘기록’은 과거를 연구하는 역사가들에게 가치 있는 역사 사료가 된다.
그러나, 얼마나 많은 옛 이야기와 사건들이 기록되지 않은 채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을지?

우리는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. 만약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비디오로 기록할 수 있다면?
모든 지구인들이 그들의 동네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비디오로 남길 수 있다면?

아마, 기록되지 않고 사라져 갈 역사는 더 이상 없을 것이다.

우리가 서비스를 만드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. 지구상의 모든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(역사)을 영상에 담아 마치 한 편의 거대한 역사책을 엮듯이 아카이브화한다. 또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, 신속하게 지금 시각 지구의 어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한다.

이를 위해, 우리는 사람들에게 스스로가 인지하고 있는 잉여 시간(cognition surplus time)을 이 역사적 프로젝트에 할애해 주기를 부탁한다. ‘지금, 여기’를 기록해 달라. 왜냐하면, 지금 이 지구상의 모든 것들이 역사의 일부이기 때문이다.